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빠른 생일 (문단 편집) == 문제 없었던 과거 == 예전에는 빠른 생일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 조금 불확실했던 생년월일 정보 사실 1970~80년대 이전 태생만 해도 주민등록상(호적상) 생년월일이 생물학적인 실제 생년월일과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아주 흔했다.[* 예를 들어 야구선수 [[강동우]]는 원래 1975년생인데 1974년생으로 등재되어있고, [[김재현(1975)|김재현]]은 원래 1974년생인데 1975년생으로 등록되어 있다.] 근대 교육체계가 확립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부터인데, 이 시기와 [[6.25 전쟁]] 등을 거치면서 수십여 년간은 유아 사망률이 아주 높았기 때문에 교육을 받고 잘 사는 집안이 아니면 아이가 태어나도 한 해 쯤 두었다가 올리는 일이 많았고[* 출생 후 1년 이내에 죽으면 출생신고-사망신고-사망경위조사 등의 복잡한 일을 해야되니 신고를 안해서 아예 없는 사람 취급했다는 것. 참고로 출산 및 신생아때는 엄격한 위생관리가 중요한데 제대로 된 병원도 주변에 없어 전근대적으로 애 받고, 그냥 끓은물 소독정도나 했던 침구류을 사용했던 시기라 감염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많았다. 돌잔치라는 전통도 여기서 나온것으로 그 힘든 1년을 잘 보냈다는 의미이다.][* 여름에 태어난 아이를 한겨울에 태어났다고 신고하는 건 예사에, 출생신고는 늦춰도 취학은 제나이에 시키려고 이듬해 2월에 신고하는 사례도 많았다. 그래서 호적에는 빠른 생일인데 실제로는 빠른 생일이 아닌 경우도 많았다.] 태어나자마자 바로 호적에 올리는 경우는 드물었다. 호적이 전산화 되지 않고 손으로 적던 시대였고 [[문맹]]이 많았던 시절이기 때문에 기록된 문자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예를 들면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고의인지 1966년 3월생이 1966년 12월로 늦어지는 건[* 대표적인 사례로 [[태진아]]가 있는데, 태진아는 실제로 1953년 2월 16일 생이지만 주민등록상에는 3개월 늦은 음력 4월 5일인 1953년 5월 17일로 등록되어 있다.] 애교고, [[1962년]] [[10월]]생이 주민등록상으로는 [[1965년]] [[11월]]생으로 등재되는 일도 있었다.[* 코미디언 [[이경규]]는 [[1960년]]생인데 동사무소 직원이 잘못 기입하여 [[1970년]]생이 되어버렸다. 여러 차례 정정신청을 하여 현재 그의 주민등록상 나이는 [[1962년]]생으로 등재되어 있다.] 가수 [[임재범]]의 경우 실제 나이가 1963년생 내지는 1962년생으로 알려져 있는데, 복잡한 집안사정 때문에 1966년생들과 같이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1967년 2월생)이 한참 어린데도 친구로 지낸 것. [[윤다훈]]의 경우 주민상 나이가 67년생이고 실제 나이가 64년이라서 호칭 문제로 싸움까지 갔던 적이 있다.[* 윤다훈 또한 학업은 정상적으로 치뤄서 호적상 12세(실제 15세, [[1980년]])에 중학교를 졸업했다. 고교는 [[검정고시]]로 통과했는데, 이 때가 1982년 여름이다. 즉 호적상으론 '''15세가 되는 해에 고졸 자격'''을 얻은 셈이다.] * 부르는 게 나이였던 시절 더군다나 그 이전의 세대들은 아예 '''고무줄 나이'''라고 신분상의 나이가 실제나이와 다른 경우가 부지기수라 증명할 것이 없으니 '''본인이 말하는게 곧 자기 나이'''가 되고는했다. 아직까지도 보면 간혹 가다가 100세 이상(혹은 110세)으로 언급되는 노인들이 있는데 행정기관이나 기자들이 확인해보면 모두 호적신고, [[출생신고]], 주민나이가 잘못된 경우였다.[* 참고 기사: [[http://news.joins.com/article/535097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94351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0693346|#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308028|#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98281|#5]],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84247|#6]],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1114588263970&outlink=1|#7]], [[http://www.nocutnews.co.kr/news/435739|#8]]] 각주의 기사들을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그 이전 세대에서는 1~3살은 애교이고 '''30살'''[* 보통 사망한 부모나 부모형제의 호적을 물려받은 경우다.]까지 잘못 기재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확인이 쉽지 않으니 가족 친적들까지 입을 맞추면 검증이 꽤 힘들기 때문. 그래서 간혹 가다가 110세 장수노인들이 언급되어지는 것이다. 멀리갈 것도 없이 30년대 출생자들 중에서는 주민나이가 실제보다 2~3살씩 차이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당시 사람들에게 주민등록상 나이는 순전히 정부에서 발행한 신분증 나이일 뿐, 실제 나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적다. 이런 이유로 50대 이상 정도면 생물학적 나이와 호적 나이가 같지 않은 사람이 매우 많아서 단순히 민증을 까는 것만으로는 진짜 상하관계를 설정하기 힘들다. 이런 생년월일의 불일치 외에도 그 시대엔 집안형편 등의 이유로 만학을 하는 경우도 많았던 시대였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 세대에선 애초에 나이,학번만 가지고 상하관계를 심플하게 정립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이들은 외국과 비슷하게 같은 반 학생들끼리 나이가 한두 살 많고 적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모두 친구로 지냈다. 그리고 이들이 나이가 든 지금도, 61년생이 58년생과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 음력 생일 예전 사람들은 생일을 따질 때, 양력보다 음력으로 따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주민등록도 음력 날짜로 올리는 경우가 많아 주민등록/호적상 [[태양력|양력]]으로 3월생인데[* 일반적으로 양력으로 3월이면 음력으로는 2월이고, 이전 연도의 음력 7~12월에 [[윤달]]이 끼었을 경우 양력으로는 3월 상순인데, 음력은 '''1월 중순인 경우도 있다.'''(ex: 양력 [[2015년]] [[3월 1일]] = 음력 [[2015년]] [[1월 11일]], [[2014년]]은 음력 [[9월]]이 윤달이였다.) 해당 연도의 음력 2월은 양력 4월 중순(ex: 음력 [[2015년]] [[2월 28일]] = 양력 [[2015년]] [[4월 16일]].)까지 밀려난다.] [[음력]]생일로 기재해서 학교를 일찍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호적에 기재되는 생일은 전부 양력으로 기재되기 때문에, 가령 음력 2월 28일에 태어나서 2월 28일로 출생신고를 하면, 호적상에는 양력 2월 28일에 태어난 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호적상 생일을 실제 생일보다 일찍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축구선수 [[박지성]]이다. 원래 생일은 1981년 3월 30일이나 음력 생일인 2월 25일로 호적에 등록한것 때문에 동갑내기인 [[이천수]]가 박지성을 형이라고 부른다.] * 기수 문화 빠른 나이가 사회적 이슈화 된 것은 오히려 80년대 중반, 90년대생 이후의 일인데 그 이유는 과거 70~80년대 초반생만 해도 학교문화가 군대식 기수문화에 많이 젖어 있었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나이 보다는 학년, 학번을 따졌기 때문이다. 이에 입학년도가 나이보다 중요했으며 대학교에서도 나이보다는 학번이 우선시되었다. 사회에서도 공채 기수 등의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절대적인 나이가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적었다. 군대는 두 말하면 잔소리. 오히려 이러한 군대식 기수문화가 학교나 사회/회사 생활에서 사라지면서 빠른 나이에 따른 갈등이 이슈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